보도자료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 「여성 광부의 삶과 노동 문학 공모전」 수상작 15편 선정
70여 편 응모작 가운데 대상에 정혜진 씨의 「내 이름은 선탄부」(수기) 선정
오는 6월 12일 태백시 가족센터에서 시상식 개최
전남표 기자
2026.06.09·2분 읽기·조회 10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미숙)는 「여성 광부의 삶과 노동 문학 공모전」 수상작 15편을 선정하고, 오는 6월 12일 오전 11시 태백시 가족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탄광의 어둠 속에서도 일과 가정을 함께 지키며 묵묵히 살아온 여성 광부들의 삶을 문학으로 기록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한 달간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70여 편이 응모돼 여성 광부의 삶과 노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는 1차 서면 심사와 5월 28일 실시한 본심사(대면 심사)로 진행됐다. 총 70여 편의 응모작 가운데 21편이 본심사에 올랐으며, 5명의 심사위원이 주제성·감동성·구성력·문학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 15편을 선정했다.
영예의 대상은 정혜진 씨의 「내 이름은 선탄부」(수기)가 차지했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이 여성 광부의 삶을 진솔하면서도 깊은 감동으로 풀어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김미숙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70여 편의 작품을 통해 여성 광부들의 삶과 노동의 역사가 생생하게 되살아났다”라며 “수상작을 책자로 발간해 여성 광부의 삶과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으로 보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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