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용인특례시, 생애 첫 주택 구입 청년에 대출이자 지원

6억 원 이하·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대상…최대 1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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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기자
2026.06.08·3분 읽기·조회 33

 

용인특례시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생애 첫 주택 구입 청년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용인특례시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생애 첫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초기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부터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생애 첫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까지 확대해 단계별 청년 주거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용인시에 있는 주택을 생애 처음으로 구입한 청년이다. 대상 주택은 주택가격 6억 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여야 한다.

 

신청자는 가구원 합산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또 공고일 기준 주택 구입 자금 대출 실행, 매매 잔금 지급, 소유권 취득, 전입신고를 모두 마쳐야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주택 구입 대출잔액의 1% 범위 안에서 최대 100만 원이다. 신청은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접수처인 잡아바어플라이에서 하면 된다.

 

시는 총사업비 1억 원 범위 안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인원이 예산 범위를 넘을 경우 자립 준비 청년,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그 밖의 신청자는 주택도시기금 대출 여부, 신혼부부 여부, 자녀 수, 전용면적, 주택 가격, 용인시 연속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지원 대상을 정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에게 주택 구입은 큰 부담이 따르는 만큼 초기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용인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청년 주거지원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 주거 문제를 단순한 개인 부담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과 연결해 접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가정을 꾸리며 생활 기반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은 곧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과 맞닿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