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강원

삼척시, 남양지구 침수 예방사업 마무리 단계… 6월 준공

총사업비 112억 원 투입, 빗물펌프장·방류 관로 설치

6월 시운전 후 본격 운영...국지성 호우에 안정적 대응 기대

전남표 기자
2026.05.11·2분 읽기·조회 30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상습 침수지역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남양지구 침수 예방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그동안 남양지구는 국지성 호우 시 배수 용량 부족으로 저지대 도로와 주택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온 지역이다.

 

이에 삼척시는 총사업비 112억 원(국비 76억 원, 도비 16억 원, 시비 20억 원)을 투입해 남양동 보건소 앞 일원에 빗물펌프장과 방류 관로를 설치, 집중호우 시 빗물을 신속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의 핵심 시설은 분당 200톤 규모의 빗물펌프장 1개소와 직경 1,350mm 방류 관로 570m로, 최근 빈번해진 국지성 호우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시는 2026년 6월중 전기 설비를 완료하고 시운 전을 거쳐, 본격적인 시설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남양동 일원의 반복적인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비한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