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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향교, 제54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례(관례·계례) 거행

강막례 기자
2026.05.18·3분 읽기·조회 335

 

광주향교 (기호석 전교)는 제 54회 성년의 날을 맞아 이제 막 성인이 되는 지역 청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고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26년 제 54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례(관례·계례)” 행사를 2026년 5월18(월)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광주향교 충효관에서 개최하였다.

 

주최와 주관은 광주향교, 성균관여성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에서, 후원은 광주광역시 (재)광주광역시 향교재단에서 하였다.

 

이날 행사는 광주향교 최관국 국장의 사회로 △ 국민의례 △인사말씀 △관례 및 계례 의식 △명자 수여 △덕담,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되었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제정된 기념일로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일깨워주고 자부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주민등록상의 성년과 함께 스무살(만 19세)이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일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자관자례 로 이어졌다. 관자와 계자 참여자는 총 7명으로 다음과 같다. ①관자 박경석(밀양박씨, 광주제일고3년) ②관자 최우창(해주최씨, 광주제일고3년) ③관자 최준희(동주최씨, 영선중3년) ④관자 백서준(수원백씨, 영선중3년) ⑤계자 이가빈(광주이씨,조선대미술대3년) ⑥계자서유정(이천서씨,전남여고3학년) ⑦계자 윤희원(파평윤씨,호남삼육중학교 2년)이 관자와 계자를 맡았다.

 

이날 축사는 광주향교 기호석 전교가 하였다. 기호석 전교는 축사에서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그리고 오늘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고 빛나는 순간을 맞이하신 성년자 여러분! 신록이 푸르름을 더해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 호남 유학의 유서 깊은 전당인 광주향교에서 ‘제54회 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전통 성년례를 거행하게 된 것을 140만 광주시민 및 유림 제현과 함께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우리 청년들의 앞날을 축복하고 격려해 주시기 위해 자리를 빛내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과, 오늘의 주인공들이 올바른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과 사랑으로 키워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라고 했다.

 

축사에 이어 관자, 계자에게 대한 선물 증정식 후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