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향교·서원

동해향교, 음력 3월 망분향례 봉행

김화수 전교 “신임 장의 의례 숙지·춘기석전 준비 만전 당부”

최성규 기자
2026.05.01·2분 읽기·조회 211

 

강원특별자치도 동해향교가 5월 1일 오전 7시 대성전에서 음력 3월 망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에는 김화수 전교를 비롯해 박종춘·최성규·전주완 원임 전교, 김상래 성임회 부회장, 유림, 제32회·제33회 장의 등이 참례했다.

 

분향례 헌관은 김화수 전교가 맡았다. 집례는 김동운 의전장의이, 찬인·봉향은 김삼래 장의가 맡아 의례를 진행했다. 봉로는 이중필 장의, 알자는 전창규 장의, 시보격고는 이종섭 장의, 사세는 최은자 장의가 각각 맡았다.

 

망분향례는 음력 매월 초하루와 보름을 전후해 문묘에 향을 올리고 성현의 가르침을 기리는 향교 의례다. 동해향교는 이날 의례를 통해 유림의 예를 갖추고, 지역 교궁 운영과 향교 전통 계승의 뜻을 되새겼다.

 

김화수 전교는 인사말에서 “아침 일찍 분향례에 참석해 주신 원임 전교님들과 유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신임 제33회 장의들은 각종 의례를 하루빨리 익히고 교궁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5월 11일 춘기석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장의들은 제례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참례자들은 분향례를 마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조찬을 함께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